오늘 점심에 카레 끓이면서 약 먹으려고 했는데 실수로 수저 들고 약통으로 갔다가 이빨 약침 ㅈㅅ. 약통 뚜껑 여니까 수저가 미끄러져서 손에 들고 있던 거 클로렐라 알약 위에 그대로 쏟아짐. 카레 향이 강한데다가 약 맛이 나서 한참 동안 입이 살짝 얼얼했음.
결국 카레 맛 약 먹은 가보다 하고 그냥 먹었는데, 웃기게도 오후에 속이 좀 편한 느낌. 혹시 카레에 kurkumin 성분이 들어가서 장 운동 좋아진 건가 싶어서 오늘 저녁부터는 약 대신 카레 파우더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잠깐 들었지만, 그건 또 너무 혈압 낮출 우려 있어서 접음. 다만 한 가지 확실히 배운 게 있다면, 젓가락으로 약 먹는 습관이 제일 안전하다는 것.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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