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 군사시설을 직접 공습했다는데도 증시가 흔들리지 않았어. 월가에서 흔히 말하는 buy the dip 현상인지, 아니면 시장이 이미 충분히 브릭스를 안고 있는 건지. 어쨌든 나스닥은 마감이 +0.4% 올라 버렸어.
나는 사실 작년만 해도 이 정도 지정학적 위험이 터지면 3~5%는 까임 각이었던 것 같은데, 인플레가 잡히고 연준의 방향이 어느 정도 선명해지니까 이번에는 어깃장 안 하고 그냥 흘려 보내네. 시장의 내구력이 예전보다 확실히 강해졌다는 뜻 아닐까?
우리 걱정하는 시간에도 수급이 살아 있구나. 언제 또 이런 국면이 올 줄 모르니까, 손절보다는 기회로 보는 시장 분위기를 체크해 둬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