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롤 친구들이랑 겜하다가 진짜 웃긴 일 있었어. 내가 판테온 정글러로 갔는데 상대 정글이 레도 카인인줄 알고 앞마당 3분부터 무한 침입 하고 다니길래, '이거 끝났네' 했거든? 근데 내 옹타가 갑자기 먼저 대귀결이 되면서 역관광 시전함ㅋㅋㅋ
여기가 핵심인데, 나도 몰랐는데 판테온 스킬 순서를 요즘 메타가 바뀌어서 Q 채우고 바로 W로 들어가는 거였나봐. 전통적으로는 E로 폭딜 넣고 끝내는게 정석인데, 이 새 조합이 생각보다 범용성이 미쳐서 야생에 나온 레도도 당황함.
근데 문제는 이게 초반에 적용하면 미드랑 싱크가 안 맞아서 완전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 나도 세판하고 나서 깨달았는데, 팀이 이해도 못 해주면 오히려 킬 먹어서 야스오처럼 되버림. 새로운 메타라고 무작정 따라하다간 ㅈㅅ 당할 수 있음.
다음판부터는 6분 넘어가서 미드가 딜각 커버 가능할 때만 쓰고, 그 전에는 안정적인 정글 주도권 먼저 잡는게 나은 거 같아. 유행 좋지만 리스크도 존재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음. 아직도 안정적 패턴이 나을 수 있음.
출처
- 이미지 댓글 계획 개편 및 사과문 (community_intel)
- 추천 32 (community_in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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