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어. 싱갤 기념품이라더니 이번엔 진짜 미친 게 도착했음. 상자 자체가 미니 냉장고 크기임. 뭘 기대했냐면 작은 스티커나 키링 정도였는데, 기본 배송비만 3,200원 나왔으니까 이거 뭐 단순 뽑기가 아니겠지. 개봉하니까 쿠션인데 왜 이렇게 무거움. 흔들어봐도 소리 안 남. 고철 넣은 거 아냐 싶어서 살짝 찔러봤는데 맞네. 진짜 안에 금속판이 들어가 있음. 이거 무게 3.7kg임.
근데 이제 생각해보니까 이게 기념품이라는 말이 애초에 구라인 거임. 누가 4키로 쿠션 받고 기분 좋음? 진짜 기념품이라면 배송비도 몇 천원 아니더니, 심지어 택배 기사님이 문앞에 두고 도망치셨음. 아무도 누가 4키로 쿠션 시켰어요? 라고 묻고 싶지 않았을 거임. 다음엔 달랑 스티커 하나 보내주는 게 훨씬 나았겠다 싶음. 이제 집안 가장 무거운 쿠션 됐음. 진심 베개보다 무거워서 똥차 타고 다닐 땐 절대 못 가져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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