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넘게 하던 게임인데 초반 블소의 메인 퀘스트랑 스토리텔링은 아직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었다. 근데 최근 확장팩들 보면 대체 왜 이러지 하면서도 계속 하게 되는 복잡한 감정이 드네.
특히 천계 편부터는 진짜 잘 짜여 있었는데, 지금 나온 확장팩은 숫자 밸런싱이 너무 튄다. 예전에는 연계 스킬로 2~3분컷이던 던전이 지금은 10분 넘게 잡아먹는 게 현실이라서 데미지 계산기 돌려보면 눈물 날 지경이다.
근데도 결국 매일 접속하는 이유는 아무도 못 따라오는 몰입감 때문이긴 하다. 다른 MMORPG들 스토리 보면 블소만큼 깊이 있는 게임이 없는 건 사실이니까. 그냥 확장팩 나올 때마다 밸런스 패치만 좀 신경 써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백만 개 정도 되는 거 같다.
출처
- 온라인 게임 역사에 길이남을 '현상금사건' 종료 (community_intel)
- 익스트림 애미뒤진게임.jpg (community_intel)
- 국내 온라인게임 중에 블소만큼 스토리 좋고 몰입 잘되는 게임있냐?.jpg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