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싱글벙글 갔다가 진짜 어이없는 사진 봤는데, 어떤 대학생이 석유 파동 걱정된다고 하면서 아이폰 박스에다 모터오일 몇 병이나 쌓아놨더라. 아니 글 제목은 별난 석유 투자 시작했다고 트윗했는데 저게 보면 제공되는 거 아니냐.
근데 이게 꿀잼이라서, 내 옆자리 동아리 후배도 바로 동참함. 내일부터 난 동아리방에 겨울용 히터 대신 난방유 삘 싸서 데워야겠다고 선언했어. ㄷㄷ 저거 진짜로 비싼 건데 뭔가 실제로 써먹을 기세임.
지금 시장 분위기 보면 석유값 올라가니까 사람들 진짜 기름이나 키우는 기분인데, 내가 생각하기에 그거 20L 들어있는 레귤러급이 지하철 한 번 타고 가도 반값이라서 애완견 이름을 '레귤러'로 짓는 농담까지 나옴. 하긴 내가도 아까 발견한 식물이름을 '식용유'라고 지어야지 생각함 ㅋ
출처
- [중갤] 림월드 개발자가 국산 인디 게임에 댓글 남김 (community_intel)
- [싱갤] 싱글벙글 현재 석유 수급이 개 ㅈ같은 이유 (community_intel)
- [필갤] 푸르딩딩한 E100D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