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베타 테섭 접속해서 기사로 3시간 돌려봤는데 솔직히 아직 갈 길이 멀다. 전투 타격감이야 예상한 대로 묵직한 편인데 스킬 쿨타임이랑 리소스 관리가 너무 올드하게 느껴져서 탭키질만 하다 끔.
메카닉은 변하지도 않았다. 아직도 퀘스트 하다 보면 갑자기 캐릭터가 빙글빙글 빙의하는 버그가 있고, 인벤토리 UI가 새로 깔았다고 처음부터 다시 튜토리얼 뜨는 것도 스트레스다. 개발자 댓글 보니까 풀 체인지는 아니고 점진적 개선이라고 하던데 이 정도면 2018년 버전에 HD 텍스처만 올린 수준이다.
그래도 건물 파괴 시스템은 꽤 괜찮았다. 붉은 수정 광산 지역 건물 무너트릴 때 사운드 파장 뒤틀리는 게 몰입감이 좋았음. 근데 이 시스템이 후반에는 무슨 쓸모가 있을지 모르겠다는 게 문제야. 지금까진 그냥 보기 좋은 떡밥 같다.
결론은 좀 더 기다리는 게 이득이다. 출시 3주차나 되면 진짜 개선됐는지 알 수 있을 듯. 지금 당장임하면 1달 뒤에 후회한다.
출처
- 익스트림 애미뒤진게임.jpg (community_intel)
- 국내 온라인게임 중에 블소만큼 스토리 좋고 몰입 잘되는 게임있냐?.jpg (community_intel)
- 림월드 개발자가 국산 인디 게임에 댓글 남김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