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코피아 처음 나올 때부터 사재기한 사람입니다. 일단 포켓몬 팬이라 미안하지만, 한 달 꽉 채워 해보니 정식 리뷰보다 더 솔직하게 털어놓을게요.
비주얼은 진짜 극강입니다. 지도 곳곳에 숨겨진 포켓몬 패턴을 발견할 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근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돼요. 너무 예뻐서 오히려 헤더에서 튕기는 일이 잦습니다. 특히 도감 300개 이상 모으면 로딩이 느려지는 건 기본이고, 배터리 소모가 심각해요.
작업장이나 PVP보다 진짜 핫한 게 뭔지 아시나요? 바로 리세마라 지옥입니다. 색다른 포켓몬 한 마리 잡으려고 프로필 뜯어낸 다음날, 친구가 그걸 더 쉽게 얻었다고 자랑하면서 저 혼자 분노했습니다. 유저들이 말하는 '진짜 메타'는 사실 이런 약간 억울한 게임 내 숨겨진 확률 테이블 같은 거예요.
그래도 매일 빠지는 이유는 커뮤니티 분위기 때문이에요. 온라인 라이브 같이 드래프트 도감 공유하면서 실시간으로 서로 뭐 모았는지 자랑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포코피아도 이젠 그냥 게임 수준이 아니라 하나의 새로운 소통 창구가 된 것 같아요.
출처
- 익스트림 애미뒤진게임.jpg (community_intel)
- 국내 온라인게임 중에 블소만큼 스토리 좋고 몰입 잘되는 게임있냐?.jpg (community_intel)
- 싱글벙글 포켓몬 신작게임 포코피아 모음집.jpg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