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택배 뜯는데 진짜 소름 돋았다. 상자 자체에 미래 날짜로 기록된 메모가 들어 있었는데 '2026년 12월에 다시 보게 될 것이다'라고 적혀있었다. 일단 디자인은 예상보다 훨씬 심플하고 미니멀하다. 세상에 이런 물건이 진짜 나온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 근데 가격 생각하니까 금세 현실로 돌아온다.
배송비 포함 89만원인데 이게 왜 이렇게 비싸지? 실제로 작동은 잘 되는데 3일 써보니까 딱히 일상에서 쓸 일이 별로 없다. 미래에서 온 느낌은 주지만 그만큼 현재 삶과는 거리감 있어. 결국 전시용으로나 쓸 것 같다는 생각 밖에 안 든다. 미래 향이 나긴 하는데 가성비로 보면 그냥 좋아 보이는 간판 정도?
출처
- [싱갤] 미쿠가 된 밐붕이.manhwa (community_in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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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즛갤] SCR-B9(Z)(즛박스) 감상문 - 미래여, 받아라!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