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로운 기계 셋팅하느라 USB 케이블 5미터짜리 샀는데 이게 웬일. 가동하자마자 마우스 입력 딜레이 0.3초 붙어서 게임 망했어. 처음엔 드라이버 문제인 줄 알고 30분 날렸는데 알고 보니 단순 케이블 길이 때문에 신호 왕복 시간이 늘어난 거였음. 4미터까지는 문제없었는데 5미터만 넘어도 톤로스가 확 늘어난다더니 진짜였네.
그래서 오늘 아침에 급히 1.8미터짜리 주문하고 구형 장비 되팔고 새로 들여. 제조사에서도 '길이에 따른 지연시간 표'를 고의로 안 알려줘서 내 손해인데 뭘 어쩌겠어. 결론은 케이블 사기 전에 스펙 실측 먼저 하고, 기술적 낙관론 포기하면 입는 손해가 더 크다는 교훈만 얻어가네 ㅋㅋ
출처
- [일갤] 케이블이 길어지면 왜 톤로스가 발생하는지 알아보아요 (community_intel)
- [싱갤] 싱글벙글 조선시대 역대급 게이트 사건 (community_intel)
- [잡갤] 전국민에게 의무적으로 무조건 가르칠 분야.jpg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