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요즘 급락 장면이 잔상처로 남아 아주 작은 상승도 과대반응한다지 뭐예요. 본래 사이드카가 ‘일반’이라던데, 이제는 5퍼센트만 올라도 바로 걸리니까 그 ‘일상’이 오히려 낯설게 느껴집니다.
포인트는 기준이 무너졌다는 거죠. 과거에는 코스피가 이만큼 올라야 발동했는데, 지금은 금방 터지니까 심리적 완충막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갑자기 멈추면 눈치만 보다가 결국 뒤늦게 물리는 패턴 반복될 가능성이 크고, 그게 리스크예요.
결국 사이드카 횟수가 늘어날수록 시장 변동성도 커집니다. 정부가 중화하려 발동시켜도 트리거가 낮아졌으니 진정 효과는 미지수. 당장은 반등 같아도 다음 기회에 물릴 확률이 높아요. 적응하고 있다고? 그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