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뉴스 보니까 트럼프가 진짜로 호르무즈 해협 막으면 20배로 팜이라고 트루스소셜에 글 올렸더라고요. 20배요... 숫자로만 보면 정말 막대한 기회인데, 그만큼 위험 부담도 20배 아니겠습니까. 해상 보험료는 이미 작년 대비 세 배는 뛴 것 같고요. 석유회사들도 배보다 정박지가 더 비싸질 걸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근데 여기서 제가 궁금한 건, 우리 한국 투자자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지인지입니다. 원유 관련 주식들은 어제도 난리였던 것 같은데, 혹시 매수-매도 전략이 바뀌신 분 있나요? 혹은 달러나 금 같은 안전자산으로 한수 미리 띄우셨는지. 개인적으로는 환율 1500원 돌파 시점에 다시 엔원 환율 한번 봐야겠다 싶더라고요.
트럼프 효과가 단순한 트윗 스릴 이상으로 흐르면... 정말 이건 시장의 룰 자체를 바꿔버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동시에 생각나는 것이, 예전 삼풍백화점 붕괴 때 절도로 입건된 사람 수 수사 기사처럼, 큰 위기굴레에서 틈새를 노리는 사람들도 항상 있습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결코 장광설만은 아니네요.
출처
- 심익현씨가 촬영중 현타온 썰.ssul (community_intel)
- 이란 전쟁 트럼프 언급 정리 (community_intel)
-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절도로 입건된 사람 수.jpg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