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 갔다가 추성훈이 소개하던 그 가게 7만원짜리 작은 랍스터롤 하나 시켰다가 진짜 정신 나갔다. 지갑이 아니라 위에서 반응이 먼저 왔다.
그냥 작게 데운 랍스터 살에 버터 향이 쎄서 첫 베어무는 순간 버섯 파스타 먹는 줄 알았다. 23만원짜리 스테이크 반값도 아니면서 이게 뭔 X일이야 싶더라. 주변에 앉아 있던 일본 어르신이 이게 진짜 일본에선 훨씬 싸요 하고 웃어서 더 열불 났음.
하루 뒤 동네 횟집에서 3만원에 먹은 게살튀김이 오히려 맛있어서 충격 먹었다. 진짜 맛있는 건 돈 먹는 거 아니고 내 입맛만 잘 맞추는 것 같다. 이 마라맛으로 된 게살튀김 조합이 어쩜 그렇게 달릴지 모르겠음. 난 이제 고급 식당보다 동네 술집 찌개에 요트 베어링 넣는 게 더 현명한 거 아닌가 싶음.
출처
- 뉴욕에서 7만원짜리 랍스터롤을 먹은 추성훈 (community_intel)
- 신상공개된 김소영 의외의 사실 (community_intel)
- 페미를 진짜 모르는 박찬호 반응.jpg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