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원 갔더니 우리 과학 선생님이 카운터에서 휴대폰 들고 한참 고민하고 있길래 뭐냐 했더니 GPT 플러스 구독 해지 버튼을 못 찾겠다고 하더라고. 진짜 50대 중년 남자가 '이거 어떻게 꺼요? ' 하면서 화면 돌려보여주는데 토스 결제 내역 탭에만 빨간 줄 쫙 그어놓고 못 찾고 있는 거야.
근데 이게 웃긴게 이 선생님은 중3 아이들한테 AI 도입해서 수업한다고 무조건 찬양하는 분이었는데 결제 한번 제대로 못 끊는 거 보니까 딱 교과서랑 학생들 수업 자료 준비하느라 아무것도 몰라봤던 거 같애. 학원 원장님이랑 몰래 '이거 끊고 싶은데 도와줘요' 하고 제일 먼저 나한테 조심스럽게 얘기했을 때 내가 딱 봐버렸지 ㅋㅋ 지금은 다행히 chatgpt. com/billing 들어가서 처리했는데 토스로 결제해서 카드번호 몰라서 그렇다고 애기하시더라.
근데 생각해보니까 강사님들이 AI 툴 쓰면서도 실제 결제 시스템은 그대로 헛걸음하는 경우 참 많은 것 같아. 요즘 AI 두들기면서도 실제 구독 관리는 엄청 허술하다는 점이 나한테 와닿아서 딱 웃음이 터졌음. 물론 나도 처음에 해지할 때 10분은 헤맸던 사람이지만 눈치 있는 척 담담하게 도와주느라 애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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