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봤을 때 9만원3천원까지 떨어지길래 혼났나 싶어서 바로 팔았거든요. 그런데 오늘 장 마감 보니까 다시 9만7천원대로 회복되어 있더군요. 6천원 차이인데 좀만 더 버텼으면 수익 실현했을 텐데 아쉽네요. 요즘 증시가 이래서 진짜 짜증납니다.
사실 엘지전자 실적 발표가 나쁜 건 아니었어요. 오히려 텔레비전 사업이 꽤 선방하고, 자동차 부품도 예상보다 잘 나왔다던데 급락은 그냥 외국인 투매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이 3일 연속 순매도 하면서 주가 쫀득하게 눌리고 있는데, 이게 반전되는 시점이 곧 오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반도체 수요 불확실성은 여전히 문제지만, 엘지전자는 메모리보다 시스템반도체 비중이 높다보니 삼성전자보다는 타격이 적을 거라는 분석도 있어요. 당장은 좀 아프지만 내년 상반기부터는 모바일 프로세서와 차량용 칩 수요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요. 그럼 지금이 장기 투자 입장에선 오히려 좋은 기회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진짜로 8만원대까지 더 떨어지면 또 살까요? 아니면 여기서 가만 있을까요? 판단이 안 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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