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서 GPT-5.4한테 요청 좀 넣었는데 진짜 너무한다. 우리 집 애교쟁이 코숏이 얼마나 귀여운지 보여주겠다면서 '우리 집 고양이 그려줘' 했더니 결과물이 무슨 흰색 점묘화 수준이다. 코만 간신히 보이고 몸통은 그냥 누워있는 바닥이랑 똑같은 색이라서 구분이 안됨. ㅋㅋ 우리집 냥이가 이렇게 생긴 것도 아닌데 어쩐지 비싼 구독료 내면서 이런 퀄리티 받고 있으니까 열 받지.
근데 막상 나도 한 번 더 요청했음. 이번엔 '좀 더 잘 그려달라'고 했더니 냥이 눈이 하나도 없는 중2병 캐릭터가 나왔다. 눈알이 튀어나온 것도 아니고 그냥 없어. RPM만 따져서 품질 올린다고 했는데 디테일이 이 모양이라니. 결국은 일러스트레이터한테 맡기고 마무리.
AI한테 드립치면서 개인 일상사진 찍어서 업로드했더니 반응들 ㄷㄷㄷ...다들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 같이 웃고 있음. 그래도 이거 모임에서 얘기할 거리는 되네. AI가 사람 대신 못하는 건 명확하다. 결국 사람 손이 필요하다는 결론.
출처
- 두바이 근황 (community_intel)
- 최신 AI모델 GPT-5.4에게 자사 로고를 그려보라고 시킨 결과가 화제 (community_intel)
- 현재 미국 이란 관계 근황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