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다운로드 하면 120기가 차지한다길래 기대감 반 걱정 반. 이미 워낙 사막 맛집이라 핫할 거 알았는데도 가슴이 철렁. SSD가 울고 있어서 하드에 떡밀어놨다가 속도 문제로 담날 또 옮기느라 결국 이틀 날림. 출식 전날부터 윈도우 업데이트까지 겹쳐서 워낙에 데이터 폭탄이라 지들끼리 이거 혹시 붉은사막 비용 더 덤으로 붙인 거 아냐?
소리 나올 정도. 근데 막상 들어가니까 로딩만 길고 그래픽은 오히려 더 세련된 느낌. 오픈월드라 그런가 초반엔 할 게 많아서 무한 허겁지겁 뛰어다니다가 체력 깎여서 뻗은 경험 3번. 사막 데미지도 너무 빡세서 아무 데나 깊숙이 들어가면 바로 시체 되어버리고.
베타 때 클리어했다는 유저들 말 듣고 든 생각: 저 빠른 녀석들 레벨업이 왜 그렇게 빨랐는지 알겠다. 퀘스트만 따라가면 유입되는 게 아니라 진짜 밤새 자원 채취하면서 파밍하니까. 혼자 해봐야 한계인데, 형편없이 죽느니까 아침부터 점심까지 파티 모아서 사막 콜로세움 찍어감. 결국 하루만 쓰로트링 끊고 키보드 냄새 나온 게 아깝지는 않더라.
출처
- 익스트림 애미뒤진게임.jpg (community_intel)
- 국내 온라인게임 중에 블소만큼 스토리 좋고 몰입 잘되는 게임있냐?.jpg (community_intel)
- 퍼즐겜인척 하는 게임 Lorelei and the Laser Eyes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