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군산까지 짬뽕 먹으러 갔는데 진짜 미치겠더라. 대기 47팀이라니ㅋㅋㅋ 200km 달려가서 2시간 기다렸는데도 순번이 안 와서 결국 근처 돈가스집에서 해결함. 근데 여기서 더 황당한 게, 대기하다가 유튜브 알고리즘이 덴마크 여행사 영상을 계속 밀어주는 거야. 저거 보면서 갑자기 '아차 싶은 게 왜 이리 많지' 싶더라.
내가 200km나 달려가 짬뽕 먹는 거 마냥 소모적이게 국내 여행만 집착하는데, 진짜 가성비 따지면 유럽 가는 게 더 싸지 않을까? 비행기 값 80만원 + 숙소 15만원 vs 군산 왕복 기름값 6만원 + 이 맛집 한 상 1만 5천원... 근데 이왕 시간 쏟는 거 아님?
덴마크 영상 보면 아기 데리고 여행하는데 장비 하나에 미친돈 쓰더라. 그 바운서 가격 보고 깜짝 놀랐음. 근데 우리나라 키즈카페 가격이랑 비교하면 오히려 해외가 낫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 키즈카페 3시간에 5만원 넘게 받는 데, 덴마크는 공원도 좋고 무료 시설 많은 것 같고...
결국 짬뽕도 못 먹고 온 게 아쉬워서 키친카로 국산 라면 끓여서 도시락 먹었는데, 막상 맛은 괜찮았음. 다음엔 이런 비효율적인 여행 대신 그냥 집에서 요리하고 여행사 영상 마저 보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결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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