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 프로젝트에서 Cursor 쓰면서 AI가 엄청나게 빨리 코드 생성해주길래 '와 이제 개발 진짜 쉽네' 하고 신났는데, 막상 운영 가보니까 문제 터짐. AI가 생성한 실시간 데이터 파싱 코드가 메모리 누수를 양산하고 있었음.
로컬 테스트할 땐 데이터도 적고 짧은 시간만 테스트해서 눈치채지 못했는데, 프로덕션에서 하루 지나니 메모리 8GB가 날아감. AI가 생성한건 표면적으로는 아주 우아한 코드인데, subscribe/unsubscribe 사이클이 안 맞고 누수가 생기는 구조였음.
결국 직접 메모리 프로파일링 돌려가며 원인 찾고 AI 코드 일부 수작업으로 개선했는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감. AI가 생산성 올려주는건 맞는데, AI가 만들었으니 검증 필요 없다는 착각이 제일 위험한 것 같음.
지금은 코드 리뷰할 때 AI가 만든 부분 따로 표시하고, 메모리 누수 테스트를 필수 체크로 추가함. 경험상 AI 코드는 처음엔 마법 같아도, 결국엔 사람이 다시 검증해야 제 값 나옴.
출처
- Ask HN: Are there any CS niches safe from AI? (community_intel)
- Ask HN: If AI makes your devs super productive, why layoff? (community_intel)
- Ask HN: Supabase PG upgrade wiped production DB, PITR backups failing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