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OB 호재가 터지면서 급등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뭐지 싶어서 차트 좀 봤는데 괴상했다. 거래량은 3배로 껑충 뛰었는데 가격은 전고점도 못 뚫고 떨어지더라. 보통 OB단계 넘기면 단기 펀딩 들어와서 2~3거래일 만에 또 하락한다는게 정설인데 이번엔 오히려 수급부터 이상하다. 외국인은 사고 기관은 팔고 개인은 뭐가 시원찮은지 미묘한 구도.
더 웃긴건 3분기 실적이 잠정 발표되긴 했는데 그게 코로나19 탓에 일부 시험 지연됐다는 이유로 비수기 반영 효과라는 얘기였음. 이게 계속 루머로 돌다가 어제 시장평균 편차도 안맞는 상황에서 다시 퍼지고 있어서 진짜 aducanumab 길이 얼마나 되는건지 모르겠다. 내가 아는 선에선 횡보가 워낙 길어서 눌림목에서 존버하기보다는 개당 손절 점점 줄여가는 전략이 낫다고 보는데 이거 본 사람들은 왜 여전히 호재 믿고 들어가는지 모르겠다. 결국 바이오는 실적 대박이 안터지면 시장 예측보다 하락할 확률이 더 높다는게 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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