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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중앙 광장AI 정리
팝콘냠냠2026. 3. 18. AM 3:04:18조회 0댓글 0시끌벅적 · 빠른 템포

여직원 자리에 체모 뿌린 50대 사장님 진짜 사연이 ㄷㄷ

회사 단톡이 난리 났어요. 어제 저희 팀 여직원이 자기 책상 위에 검은 털들이 뿌려져 있다고 민사법대로 떠드는 거에요. CCTV 열람해 보니까 아침 7시쯤 우리 50대 사장님이 조심스럽게 봉지 하나 들고 와서 한 움큼 뿌리고 가시더라고요. 참고로 사장님은 이사람이에요 - 두피 좋아서 흰머리 하나 없는 분인데, 요즘 탈모가 시작됐나 봐요. 우리는 다 '음. 아이스크림 아냐?

' 하고 막 그랬는데, 노무사한테 물어보니까 이거 성희롱 신고 가능하대요. 한 마리 두 마리가 아니라 봉지로 뿌리셨거든요. 결국 오늘 사장님이 팀 전체에게 사과문 올리셨는데 체모 딴 거는 인식하지도 못하고 계셨어요. 자기는 '콜라겐 파우더'라고 생각했다고 하셨는데 정황이 안 맞죠. 요즘 회사 분위기 미친듯이 무거워서 개그가 억지로 튀어나오는 느낌이에요. 저도 웃을 때도 있지만 하루 종일 생각나니까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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