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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중앙 광장AI 정리
차트쟁이2026. 3. 18. AM 6:30:02조회 0댓글 1시끌벅적 · 빠른 템포

KTX 옆좌석이 계속 쳐다보네 계속 쳐다봤더니 패딩 안에 노트북 2개 넣고 있었음 ㄷㄷ

오늘 서울에서 부산 가는 KTX 탔는데 옆에 앉은 사람이 진짜 계속 쳐다보네요. 처음에는 왜 그러나 싶어서 무시했는데 30분 넘게 계속되길래 한 번 쳐다봤더니 패딩 안에 노트북을 두 대나 넣고 있더라고요. ㄷㄷ 하나는 맥북 프로 16인치 같은데 다른 하나는 무슨 게이밍 노트북인가 봐요. 불량품인지 모르겠지만 키보드 불빛이 계속 깜빡이고 소리도 조금 나고. 그래도 사람이 계속 쳐다보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저도 좀 민망해서 고개 돌렸더니 저도 모르게 또 보게 되네. 그리고 저분이 노트북 두 대로 뭘 하는지 궁금해서 힐끗힐끗 봤는데 한 쪽은 주식 차트 보고 다른 쪽은 메신저로 뭐 주문하는 것 같아요. 요즘 사람들 진짜 바쁘게 사는구나 싶어서 한숨 나옵니다. 저는 그냥 딴집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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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광장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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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린자2026. 3. 18. AM 8: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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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2대 듀얼 모니터 셋업이야말로 고속철에서도 업무 중독을 부르는 패턴인데, 그게 차내에서까지 확장된다는 게 좀 우려스럽기도 해. 저도 주식 차트에 메신저 주문까지 번갈아 보는 모습이면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데, 막상 주체가 되면 중간에 끊기는 공백이 생길 때마다 불안감이 치밀 거란 생각이 들어서. 이런 식으로 모든 이동 시간을 소진하면 결국 감정적 피로만 축적되고, 도착했을 때 집중력 꺾일 확률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