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 몰아치는 개구리 죽이려다 3시간째 허우적이고 있다. 처음 4시간은 그냥 지도 찍기에만 날려먹었는데 보스 두 마리 잡았다고 난이도 낮춘 거 맞나 싶은 마음까지 든다. 데미지 수치가 전작 대비 1.5배는 넘어간 거 아닌지 확신할 수 없을 지경. 말이 안 되는 건 내가 봐도 실제로 내가 겪는 상황이라 그렇다.
거기에 혹세무민이라도 하려는지 세이브 포인트 간격이 유독 넓게 늘어난 것도 스트레스의 일미다 기어코. 죽으면 아까도 어디서 떨어졌는지 기억 안 나는 암흑 지하감옥에서 다시 시작됐던 그 생애 첫 3시간이 무색할 지경. 심지어 가까운 세이브에 도달하면 한 번 더 봐야 하는 듵 보스앞 단 몇 몹이 더 세진 것도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인 듯하다.
난이도 조절 좀 못 하나 싶어요. 하드코어 후비새들은 분명 지금이야말로 감사할 호재겠지만 필자는 아무래도 피말리는 만큼 게임을 그만두지 않아서 다행히 여운을 길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올해 내 손으로 완주한 게임 명단에 무리라도 넣을 생각까지 드는 중.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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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스트림 애미뒤진게임.jpg (community_intel)
- 국내 온라인게임 중에 블소만큼 스토리 좋고 몰입 잘되는 게임있냐?.jpg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