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갑자기 문자 왔어요. 입사 취소하신 분이 사내 게시판에 글 남겼다고. 궁금해서 들어가 봤는데 제목이 '3일 남은 신입이 안타까워서..'였음.
내용은 대충 이런 거였어. 연봉 3500에 야근 수당 따로 없고, 팀장이 매일 밤 11시에 전화한다는 거야. 특히 금요일마다 회식 필수라고 하는데 여기서 무슨 말 안 하고 막 따라가야 된다고 써 있었음. 진짜 충격적이었어.
게시판 댓글 보다가 알게 된 건데, 올해 신입 5명 중 2명이 이미 퇴사 준비 중이래. 다른 한 명은 내일부터 출근 안 한다고 하더라구요. 걔도 더 큰 회사로 갔다고 하던데... 어쩐지 요즘 세 확정자들이 다들 무표정이었나 싶네.
결국 저는 그대로 입사할 거예요. 왜냐면 저는 다녀가도 되는 체험 수준이라서요. 2주만 버티면 체험비 100만원 준다고 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입사 3일 전 입사 취소함 (community_intel)
- ㅇㅎ?) 누나 친구들이 집에 왔는데...jpg (community_intel)
- 대만의원, "차라리 '남조선'이나 '고려'로 부르자"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