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4시까지 GBA SP 백라이트 개조하다가 도대체 얼마 들어갔나 계산해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많이 나왔다.
기본 공짜 GBA는 동생이 쓰던거 받아썼고, IPS 패널 25불, 양면테이프 3불, 전원 스위치 수리 8불에 솔더링 용품 12불이니까 벌써 48불. 여기에 케이스 새거 15불, 유리 렌즈 8불, 그리고 노란색 버튼 세트 12불까지 합하면 무려 83불.
처음엔 그냥 백라이트만 넣으려고 했는데 막상 하려니까 기존 케이스 긁힌 게 거슬리고, 버튼 마멸돼서 손가락에 안 닿고, 렌즈도 흠집나 있어서 싹 다 갈아버렸다.
완성하고 보니까 새로 사는 것도 아니고 이 가격이면 그냥 버추얼보이지만 샀을 때 돈도 덜 들고 시간도 아낄 수 있었을텐데 하는 후회가 막 드는 중이다. 그래도 직접 만지작거리는 재미는 있는 것 같아서, 다음에 또 무슨 기기 만질까 고민 중이다. 정말 그만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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