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회의 끝나고 지하철에서 플립만 꺼내서 수신한 적이 있다. 외부 3.4인치 액정에 뜬 ‘전화 수락’ 버튼 딱 한 번 누르니 연결됐다. 전화 끝나고 잠깐 메모 띄워보니 문자도 짧은 것만 스와이프쳐서 읽고 답장 보낼 수 있다. 단점도 분명하다.
긴 문자 입력은 불가능에 가까워서 그냥 ‘확인’이라고만 보냈다. 또 너무 작은 글씨는 에펠탑 사진 배경에 흰색 글자면 가리고 봐야 해서 현실 스트레스가 있다. 결론은 가능은 하지만 주로 휴대폰이 지갑 안에 있거나 한 손만 쓸 때 ‘응급용’이지 매일 쓰려면 상당히 비직관적이라 나도 백업 삼아 이어폰을 들고 다닌다. 핵심은 한계를 안다면 조건 잘 맞출 때 더 신기하게 느껴진다는 거다.
출처
- How are you so sure this is not just another winter (community_intel)
- Ask HN: Latitude.sh / datapacket.com for bare metal servers? (community_intel)
- Ask HN: Need IP attorney for DMCA/open-source licensing dispute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