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까지 붉은사막 1.00.02 패치 붙잡고 있다가 진짜 허무하다. PVP 밸런스 조정한다고 공격 스킬 데미지 -20% 깎았는데, 이게 기존 장비 세팅 전부 날려먹음. 내가 3주간 숙제한 장비가 하루만에 고물이 된 셈.
게다가 신규 던전 드랍테이블에 운영진이 '희귀 아이템 확률 상향'이라고 해놨는데 실제론 0.02%에서 0.025%로 0.005% 올린게 전부. 뭐 얼마나 많은 유저가 체감할까 싶음. 메이저급 패치인데 실질적 변화가ㅋㅋ
근데 제일 화나는 건 보스 레이드 시간제한 단축인데, 절차탁망으로 특정 직업군은 아예 참여 자체가 힘들어짐. 원래 15분이던거 8분으로 줄였더니 소위 말하는 '딜러티어'가 아니면 핵노가다로 탈락. 게임이 더 짧아진다고 빨리 끝나는게 아니라, 방탈출 카페에서 탈락률만 높아진 느낌.
다음 주 클랜전 전에 장비 재세팅 다시 해야되는데, 현질없이는 불가능하겠지? 이건 그냥 운영진이 유저한테 '돈 내고 재시작 하세요'라고 말하는 수준임. 붉은사막 다시 재겜할 생각 접고 일반 유저들도 그만큼 엔돌핀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음.
출처
- 추천 17 (community_intel)
- 50대 독거 할배의 게임패드 10종 후기( 삼대장 포함) (community_intel)
- 익스트림 애미뒤진게임.jpg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