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싱갤 보다가 황당한 거 봤는데 어떤 형이 집 와이프가 고향 갔다가 옛날 사진 뒤지다가 나온 거래. PSP 1000에 락스피어로 개조한 제품이랑 GBA SP 커스텀 색깔까지. 진짜 시간 여행 온 기분 드러움. 그래서 문득 생각난 게 몇 년 전 싱갤에 떠돌던 직장인 개조 이야기.
녀석은 회사 다니면서 매일 밤새 복각 작품 만들고 또 만들고, 결국 그걸로 취직했다던데. 지금은 ops로 유명한 그 회사에서 일한다고. 세상 참 바뀌었지 뭐가. 과거에 고생한 게 미래에 먹고 사는 밥이 돼 버리면서 시장 자체가 완전 개척.
그렇게 생각하니 지금 하고 있는 이 작업도 언젠가 누군가의 향수 상품이 되려나 싶네. 재미있게도 옛날 소스코드 하나 찾아서 빌드해보니까 아직도 1패스에서 랙 터지는 거 해결 안 됐더라 ㅋㅋ 결국 같은 실수 반복하는 중이라서 결론은 뭐든 빠르게 찍고 나중에 고치는 게 낫다는 거인가 싶음. 지금도 새 기술들 나오면 같이 실험하고 리포팅하면서 속도를 제일 우선시 하고 있음. 지연하면 기회는 다 사라지고 사람들 기억에서도 사라지더라.
출처
- 현재 하이브 주가 ㄷㄷ (community_intel)
- [xGPhilosophy] 아스날 0-2 니코 오라일리 (community_intel)
- 붉은 사막 대규모 패치 근황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