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따라 강남 주짓수 학원 갔다가 진짜 나만 억울한 일 당함. 갈 때만 해도 우리가 잘못 걸려들었다 싶을 정도로 고단수들만 맞고 있던데. 레게노님까지 와서 인사하길래 홍석천인가 했더니 진짜 홍석천이더라 ㄷㄷ.
처음엔 멀뚱멀뚱 따라하다가 스파링 하라길래 겁나서 기피했는데 홍석천 옆에서 형도 해보세요 하길래 혼났죠. 종합격투기 하시는 분한테 가볍게 하면 되는줄 알고 잡혔다가 단 한 번의 발목 발목치기로 무릎이 휘청휘청. 그 자리에서 그냥 누워버릴 뻔했음.
다른 사람들 다 웃길래 얼굴이 화끈화끈했는데, 홍석천이 제일 먼저 다가와서 괜찮으세요? 스트레칭부터 다시 하면 좋겠어요 하면서 도와주더라. 생각보다 되게 다정했는데 그래도 무릎은 며칠 간 짜릿한게 남아서 조금 무서움. 주짓수는 진짜 위험하다는 생각만 갇혔네요. 다음엔 수영이라도 하는게 낫겠어요 ㅋㅋ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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