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드라마 해리포터 티저 나왔을 때만 해도 드디어 원작 제대로 각색하나 싶었는데 막상 배우들 보니까 이상하게도 영화판이 더 잘 뽑았더라. 헤르미온느 배우 인터뷰 보고 충격 먹음. 예전에 영화판 비평하면서 엠마 왓슨 너무 예쁘다 욕하던 사람들이 지금와서는 그래도 연기는 엠마가 나았네 하고 있음. 게다가 드라마 톤이 어두워진 탓에 로恩과 헤르미온느 사이에 있던 가벼운 장난들이 다 사라져버린 것도 모르겠음.
심지어 스네이프도 영화판 앨런 릭맨이 너무 강렬했는지 드라마판은 아무 감흥 없음. 결국 20년 지난 지금 영화판이 더 좋다고 느끼는 사람 늘어나는 게 흥미롭다. 당시엔 뭐가 뭔지 몰랐지만 이제 보니까 캐스팅 하나로 전체 분위기가 확 갈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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