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으로 만난 남편이 반말 앞에다가 '엄마'를 붙여서 부르길래 이상하겠다 싶었는데 얘기를 듣니까 이유가 있더라고. 그 모임에 참석한 유부녀들이 다 같은 결혼 정보회사에서 만난 거였는데 중간에서 전직 플레이보이라는 한 남자가 셋이나 잡았더라고. 이 모임 참석자들이 다 이 남자와 관계 있다는 소리 들리면서 장난 아니었음. 대놓고 얘기하니까 다들 2년째 모유수유하면서 성욕 장난 아니라고 하더라.
ㅋㅋㅋ 애기는 1살 넘겼는데도 계속 모유수유중이라고. 본인들도 왜 하는지 모르면서 습관이 됐다고. 근데 제일 웃긴 게 모임 끝나고 택시 타려고 나가는데 전직 플레이보이 남편들이 회사 끝나고 와서 아들들 데리러 왔더라고. 서로 인사하면서 아 이게 다 같은 인물이었구나 싶어지는 순간.
분위기가 약간 싸해졌어. 술 마시면서 본격적으로 얘기하니까 다들 남편 덜렁대는 거 빼곤 크게 불만 없다고 하더라. 근데 그 이유가 전부 그 플레이보이 때문에 감정이 이입돼서 남편 얼굴만 봐도 흥분된다는 거였음. ㄷㄷ 이거 듣고 생각해보니까 이 모임 남편들이야말로 진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인 듯.
출처
- [싱갤] 싱글벙글 2년간 모유 수유한 유부녀의 후기 (community_intel)
- [코갤] "개미들은 거기 남아있어, 우린 떠날게" (community_intel)
- [중갤] mbc) 이재명, 실무 과장급도 부동산정책에서 배제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