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씨 BBQ 홍보하면서 3개월만에 300% 수익률 봤다는 소문 돌던데 현실이냐고요. 사실 요즘 대기업 프랜차이즈 홍보하면서 돈 버는게 그렇게 쉬운 일인지 한번 따져보면 굉장히 의심스럽습니다. 우선 BBQ 같은 대기업 프랜차이즈는 이미 시장 점유율도 높고 브랜드 인지도도 천정부지인데 추가 홍보가 수익에 그렇게 큰 영향을 줄까요? 하다못해 300%라는건 원금 대비 4배가 되었다는 뜻인데 이건 진짜 비범한 수익률이네.
거기다가 실제로 홍보 업무는 쉽게 말해서 행사 진행이나 현수막 붙고 백주부 출연하는 정도일텐데 이런 단순 홍보 업무가 1000만원 투자해서 3000만원 수익을 낸다는건 너무 좋은 이야기 아닌가요. 그런데 요즘 경기가 이렇게 안좋은데 대체 어떤 전략으로 300%를 만들었다고 자랑하는지 궁금하네요. 글고 까놓고 말해서 3개월만에 300%면 연간 환산하면 1200%가 되는데 그럼 모든 프랜차이즈 CEO들이 김선태씨 홍보 전략을 배우러 줄서겠네. 이게 가능하다면 BBQ 회사에서 직접 고액 연봉으로 스카우트하는게 먼저일텐데요.
정말로 홍보만으로 300% 수익률이 나왔다면 그 행사 기획에 특허라도 내버려야겠네. 근데 생각해보면 실제로는 BBQ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병행한 것 같고 홍보는 그냥 부차적인 것 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홍보 활동만으로 300%라는 말은 너무 허황되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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