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귀여워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ㄹㅇ 미친 존재들이네. 거실에서 막 뛰어다니면서 이상한 소리 지르는데 웃긴게 집 전체를 자기 영역인 것처럼 돌아다님. 먹을 때는 3마리가 하나도 안 양보하고 그릇 3개를 각자 차지하는데 심지어 눈치보는 애는 아예 굶기도 함.
문제는 이게 다 끝이 아니고 화장실 문제. 교육한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내가 이쪽으로 오지 말라고 지시하는 느남. 배변패드 위에 발닦는 척하면서 실제론 그 옆에 똥싸고 마치 재밌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게 일상이 됐음.
근데 제일 리스크 있는 건 감정 기복. 식구들이랑 놀아주면 갑자기 안아달라고 애교 부리다가도 5초 뒤에 무는 게 기본. 우리 집 식구가 어제 손가락 3개 물려서 응급실 갔는데 다행히 깁스만 하면 된다길래 이거 정도면 선방임. 이제 봤을 때 다른 사람한테도 소개하고 싶지만 솔직히 부작용 생각하면 말리고 싶다가도 귀여워서 참는 중. 특히 아기 있는 집은 절대 피해야 될 듯.
- 시고르자브종 3마리 데려왔는데..jpg (community_in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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