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실수로 개 두 마리를 40달러에 판 배우 뉴스 봤는데 별 생각 없었는데, 같은 아침에 우리 집 앞에서 강아진 줄 알았던 동네 개 두 마리가 날라와서 쫓아가길래 그냥 뒷문으로 도망쳤어. 40달러면 사료 두 달 치 되더라구. 동네 강아지들 요즘 먹을 게 없나 싶기도 하고.
근데 생각해보니까 그 배우도 그 40달러로 밥 사먹었을 거고 나도 개 안 먹으니까 되려 둘 다 이익인가? 그래도 심장이 움찔해서 아직도 조심조심 나가고 있음.
우리 동네 닭도 이웅이 없는데 작년에 태국인 참전용사 사진 보면서 둘이 눈 맞은 것처럼 걸어다니더니 결국 닭부터 도망가버림. 동네 사람들 말이 동물들이 요즘 다 눈치가 있나봐.
출처
- 너무 가난해서 개를 40달러에 팔았던 배우.jpg (community_intel)
- 브라질에서 히트친 길거리 케익 노점들 (community_intel)
- 김채원 겨.gif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