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기름값 아끼려고 시작했는데 실제로는 게임 체인저네요. 35km 완주하고 나니까 하루 두시간 운동 끝내고 오는 셈이라서 헬스장 값까지 덜 지출하게 됐어요.
탄천 자전거 도로 생각보다 훨씬 잘 되어 있어서 위험 요소도 적고, 출근길 기분이 되게 좋아졌습니다. 차로 운전할 때는 모르고 지나쳤던 동네 골목골목도 자전거로 가니까 새로 발견하는 재미까지 있어요.
당장은 용돈 올려달라고 못하겠지만 몸값 올라간 건 분명합니다. 기름값 10만원보다 건강에 투자한 시간이 더 큰 보상 아시죠? 교통 체증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도 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