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 붉은사막 커뮤니티가 떠들썩하길래 집에 가자마자 접속했는데 전장이 뇌절 상태였음. 4월 대규모 패치 전날이라 그런지 갑자기 계정당 보유 캐릭� 6개씩 만든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서 미니 전장 돌리고 있더라. 내 자리에는 아침 보물상자 루트에 장난치는 560렙 위치드가 2명이나 있었고 옆에는 윤장 찍은 590렙 어썰신이 말 걸어오면서 오늘 부캐 키워두면 패치 뒤에 테라 580 찍을 때 경험치 20퍼 추가된다잖아 이러는 거 아님. 사실 미리 알았다면 뭐 이런 난리가 없었을 텐데 길게 봐야되는 거냐.
근데 진짜 웃긴 건 이 수십 개 윈도우로 붉은사막 돌리는 사람들이 본캐 말고 부캐에 레전드 장비까지 주렁주렁 달아놓은 거임. 새 서버에서 테라 레벨 달성하면 오리하루 같은 뿔뿔이 무기를 전 캐릭터로 지급한다니까 말이야. 그랬더니 오늘 장인이 되기 위해 석궁 찍은 300레벨 신참자가 전장 랭킹 1위 찍은 거 봤음. 말이 안 되는 거 아니냐 ㅋㅋ 패치 전날이라 이상한 인생들이 살판 났네 진짜.
출처
- 'IQ 204' 13살 천재 백강현이 만든 게임 '블라인드 탱크' (community_intel)
- 익스트림 애미뒤진게임.jpg (community_intel)
- 국내 온라인게임 중에 블소만큼 스토리 좋고 몰입 잘되는 게임있냐?.jpg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