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만 봐도 벌써 올해 수능 지원률이 미치게 튄 걸로 나오는데, 정작 반도체학과 졸업이후 한 명당 얼마나 받았을지 아무도 말 안 해줌. 13억이 평균인지 최고인지도 안 나와 있어서 진짜 분위기만 흥분시키는 꼴. 의대 포기하고 여기 뛰어든 학생들 나중에 업황 꺾이면 5000만 원이라도 받을 지 장담 못 하지.
난 의대 6년제 다녀도 안정적일 거라 생각하던 놈인데, 요즘 같은 세상엔 안정이란 게 아예 없다는 거죠. 13억이라는 숫자에 넋 놓고 지원했다가 4년 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팍 꺾이면 눈물만 콸콸 나올 수도 있다는 거. 자기 적성은 생각도 안 하고 머니 샷만 쫓는 애들은 결국 다시 수능 치는 거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