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들은 버스 투어라고 705번 타고 앉았는데, 30분 내내 마이크 계속 켜두고 중2생 대딩 뚜드러놓는 생중계였어. 꼭 혼자 뒷자리 차지하고 발 벌려 놓는 애들이 웬일로 다 주식 운운한다며 스피커 대놓고 저격하니 옆자리 아재가 피식 웃음. 내가 눈 맞추면서도 생각한 건, 요즘 중딩들이 코스피 6500 찍는다고 용기 내는 게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였지.
아직 수수료 한 번 안 까이고 페이퍼트레이딩만 돌리는 애들이 ㅈㅌ 플레이처럼 레버리지 20배 가즈아~ 하는 모습 상상되니까 웃픈 거 있지. 실수로 계좌 잔고 털렸다가 번호판 2569 버스보다 더 빨리 울면서 내릴 판일 텐데.
출처
- 국내 외국인별 많이 사는 지역 순위 ㄷㄷ (community_intel)
- 남자가 칼 든 여자를 맨손으로 제압 못해? (community_intel)
- 니케 용량이 21.42기가라 놀란 외국인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