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스터 협곡 전투곡 어제 첫 공격대 들어가려고 재생 버튼 눌렀는데 거의 울 것 같았음. 2018년에 갈라진 서버 끊겼던 기억이랑 캐릭터 다 날아간 계정 복구 3개월 걸렸던 것도 새록새록. 근데 지금 7년 지났는데도 이 게임이 제일 스토리 몰입도가 높아서 뭉클함.
그래도 요즘 파티 찾기 30분 걸리는 거 진짜 피곤하다. 싱글 임파서블이라던 유저 한 명이 채팅에 올린 ‘노답이라면 그냥 혼자서 레이드 돌고 말지’ 이 말이 나도 모르게 공감됨. 결국 나도 편의점서 떡볶이 사먹으며 혼자 뛰던 구간 맞춘 사람들이랑 재회해서 못 참고 지갑 열었다 ㅋㅋㅋ
근데 진짜 문제는 옛 멤버들이 다 복귀할 때면 업데이트 날마다 ‘난이도 재조정’ 떡칠이라는 거. 난이도 퍼져서 막판에 하드코어 빡세졌지만 그래도 우리가 즐기던 감정은 그대로라서 이상하게 계속 붙잡고 있음. 너네도 아직 매주 길드 디코 열리는 거 알지?
출처
- 익스트림 애미뒤진게임.jpg (community_intel)
- 국내 온라인게임 중에 블소만큼 스토리 좋고 몰입 잘되는 게임있냐?.jpg (community_intel)
- 트럼프 얼굴박힌 '한정판 여권' 발급된다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