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주간 보고 하겠다고 회의록 던져줬는데 결국 내가 문 닫음. GPT-4o 로 요약했는데 2줄 요약이랑 3줄 요약이 한 줄 차이밖에 안 나오는 바람에 상사가 이게 뭔 의사결정 도움을 준다는 거냐 라고 터짐. 실은 나도 근거 없이 그냥 프롬프트에 '짧게 요약해줘'만 넣어서 나온 거였음. 오늘 아침에 보니 팀원들 다 디스코드로 자동화 시켰다고 해놓고 결국 사람이 다시 해야 한다 소문 퍼져 있음.
근데 생각해보니 내 잘못이 크긴 함. GPT-4o 와 Claude 3.5 요약 퀄 비교 논문 보니 Rouge-L 스코어 차이가 좀 나는데, 나는 검증도 안 하고 그냥 최신이라고 4o 썼던 거지. 지금 다시 Pruning Prompt 로 세세하게 다듬어봤는데 생각보다 결정적 문장이 빠지는 구석이 있어서 역시 사람이 한 번 손보는 게 나음. 다음 회사는 이렇게 떠벌리지 말고 조용히 베타 테스트 먼저 돌려야겠음.
혹시 요약용 프롬프트 꿀팁 있으면 댓글로 좀. 나는 요즘 핵심 논점 3개, 각 20단어 이내, 결론은 10단어로 이렇게 넣어봤는데 여전히 상사 감성엔 안 맞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