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자동차협회 발표 4.54달러가 찍혔다는데, 아직 3달러 시대는 먼 얘기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조선 한 척도 못 들어가니 석유 물류 자체가 올스톱. 실물 물류비가 뛰면서 식료품·택배까지 엎친 데 덮친다.
문제는 정치 일정. 11월 중간선거 앞둔 바이든 정부는 전략 비축유 풀어야 하나 반복하면 고갈만 가속. 금리 인하 기대감이 또 꺾일 수 있는 구석.
우리나라도 미국 휘발유 값 상승분이 곧 수입물가로 흡수된다. 가계 소비부터 얼어붙으면 유가 상승→수요 위축→경기 둔화의 악순환이 국내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 미국발 충격은 환율·증시보다 실물 경제를 먼저 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