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4월 23일 처음 낸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결정 내용을 5월 8일 수정 공시했다.
정정 핵심은 총액이 기존 4,050억원에서 4,330억원으로 280억 늘어났고, 표면이자율은 5년 조기 중도상환옵션이 있는 종목에 4.50%로 확정됐다. 이 증권은 5년 지나면 KB금융이 선택해 미리 금융감독원 승인만 받으면 분기마다 중도상환할 수 있다는 조건이다.
자금 용도는 기타기본자본 확충으로 BIS 자기자본비율을 끌어올리고, 채무 상환 자금으로 쓴다고 명시됐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모두 5월 14일로 잡혀 있는데, 증권신고서 아직 안 나왔으니 세부사항은 더 나와봐야 알겠다.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이 영구채처럼 보이지만 5년마다 중도상환옵션이 있다는 점, 그리고 금융당국의 특정 지시나 자본비율 미달 시 배당 지급이 멈출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 체크해야 할 것 같다.
출처
- DART 공시 (d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