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동네 맥날 갔다가 빅맥 하나 쥐어봤는데 뭔가 심하게 작아 보이길래 집에 있던 현대 차키랑 겨눠 봤다. 결과는 충격. 차키가 빅맥보다 더 커서 한 손에 쥐기도 부담. 이거 현대가 키를 키운 건지, 맥날이 버거를 줄인 건지 알 수가 없네.
아무리 봐도 예전보다 패티 두께가 얇아진 느낌이다. 값은 계속 오르는데 실제로 먹는 맛과 양은 줄었다. 차키만 커지니 주머니엔 차고, 배는 안 차고.
결론은 간단하다. 둘 중 하나를 바꿔야 한다. 맥날은 용량 늘리든 가격 낮추든 뭔가 해야 하고, 현대는 키 사이즈 줄여서 무게랑 주머니 공간 아끼는 게 맞지 않나 싶다. 둘 다 안 바뀌면 그냥 집 가서 냉동고에 있는 만두라도 꺼내 먹는 게 낫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