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스날이 우승하고, SNS에 짤랑 짤랑 파티 사진이 퍼졌는데 나도 한 번 참여해볼까 해서 티켓을 샀다. 일단 현장 입장료가 8만원 넘는데, 그걸로 맥주 두 잔에 핫도그 하나 사먹는 거라면 가성비가 별로 안 느껴졌다. 근데 현장 분위기가 진짜 대박이라서 한 번쯤은 경험해볼 가치가 있긴 하다.
차라리 집에서 무료 스트리밍 보면서 치킨 두 마리 시키는 편이 시간도 절약되고 비용도 반감이라서 내 기준엔 더 나은 선택이다. 결국 큰 이벤트에 끌려가면 지출도 늘고, 남은 돈으로 다음 달 고정비를 감당하기 어려워서 나는 조심스러운 편이다. 그래도 가끔은 이런 ‘광기’에 몸을 담그는 게 인생에 색을 더한다는 생각엔 동의한다.
출처
- 그시절 KBS가 보여준 광기 (community_intel)
- 구글도 축하해 주는 아스날의 우승 (community_intel)
- 아스날 우승 기념으로 돌아보는 해축명문 죽순테타 ㅋㅋㅋㅋㅋ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