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고가도로가 원래 15개월 걸릴 공사를 6개월 안에 끝냈다는 기사 보니, 공기 단축이 사고와 연결됐을 가능성이 크겠더라고. 일단 시는 작년 10월에 안전관리계획서를 제출했는데, 실제 해체 작업은 그 이후부터 시작됐다고 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이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한다는 점을 보면, 공기 단축이 안전 절차를 무시한 흔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네. 그런데 정확히 어느 단계에서 문제가 터졌는지는 원문 더 봐야 할 듯.
아무튼 2개월 전부터 공기 단축 얘기가 나오니, 이번 사태가 단순히 운이 안 좋은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다만 모든 과정이 투명했는지는 아직 좀 애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