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6월에 온 대규모 테란 밸런스 패치를 적용하고 첫 경기부터 스킬 쿨타임이 늘어나서 마라톤전이 훨씬 길어졌어. 근데 그때마다 채팅에선 '앗 또 지쳐'라든가 '진짜 피곤해' 같은 얘기가 쏟아지고, 팀원들 사이에 분위기도 점점 무거워지는 걸 느꼈어.
나는 한 번은 20분 넘게 전투에 머물다 결국 타임아웃이라서 승패를 가리기 전에 다들 조용히 떠나버렸거든. 이런 상황에선 승패보다는 같이 게임하고 있는 사람들 간에 스트레스가 쌓이는 게 더 큰 문제라서, 내 기준엔 패치가 성능 향상보다 커뮤니티 피로도를 늘린 거라고 생각해.
출처
- 추천 118 (community_intel)
- 익스트림 애미뒤진게임.jpg (community_intel)
- 국내 온라인게임 중에 블소만큼 스토리 좋고 몰입 잘되는 게임있냐?.jpg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