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클로징 멘트 안 해도 평화로운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때 일단 웃음이 나오긴 했지만, 그게 다가 아니잖아. 근데 매일 보는 뉴스가 정리 없이 이어지면 중요한 정보가 뒤섞여서 오히려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무시하면 안 된다. 이런 낙관적인 말에 숨은 리스크는, 시청자가 직접 결론을 끌어내야 하는 부담이 늘어나고, 결국 잘못된 판단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긴급 재난 상황에서 요약 없이 넘겨버리면 구조 요청이 늦어질 수도 있겠지. 좀 더 현실적인 시각에서 보면, 클로징 멘트는 ‘끝’이라는 신호이자 정리된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망이라 생각하는 편이 낫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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