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회장이 젠슨 황 CEO랑 만나서 HBM4 공급과 파운드리 협력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일단 좋은 소식인 건 맞아. 근데 HBM4 같은 고대역폭 메모리는 아직 양산 단계에 들어가야 하는데, 삼성 쪽도 4나노·8나노 라인에만 집중하고 있잖아. 그래서 실제로 충분히 공급할 수 있을지는 좀 애매함.
또한 파운드리 쪽도 엔비디아 칩을 현재 생산하고는 있지만, 다음 세대 공정까지 맞추려면 설비 투자와 비용 부담이 클 텐데, 그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안 나오니 리스크가 크다.
내 기준으로는 단기 HBM4 공급 얘기가 나와도, 양산 일정이 미뤄지면 엔비디아 쪽에서도 다른 메모리 업체로 눈을 돌릴 가능성도 있겠고, 우리도 기대만 크게 잡고 투자하기엔 조심하는 게 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