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들어가자마자 로고가 여기저기 가득하더라. 물수건부터 물잔까지 전부 브랜드가 새겨져 있어서 눈이 번쩍.
메뉴는 감태 육회가 메인이라든가 푸아그라 폼이 든 순두부까지, 가격은 한 접시당 3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 정도라니 대존맛이라고 부를 수 있겠음. 근데 전복 리조토는 청주향이 너무 강해서 입안이 깜짝 놀라서 물을 찾게 됨. 홍합은 오히려 최고였음.
와인은 몰라서 샴페인 칵테일 하나 시켰는데, 그게 또 로고가 박힌 컵에 나와서 뭔가 웃기더라. 전체적으로는 로고 플레이가 넘쳐서 사진 찍고 싶어지는 분위기였지만, 입맛은 갈라지는 느낌이라 다음엔 좀 덜 화려하게 가볼까 생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