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메리카노 2잔이 적정선인데 오늘은 유독 처지는 것 같아 오후 4시에 한 잔을 더 마셔봤습니다.
막상 한 시간이 지나니 눈은 떠지는데 정작 업무 효율은 평소보다 떨어지는 묘한 상태가 되었네요. 심장만 두근거리고 머릿속은 여러 생각들이 엉켜서 하나를 진득하게 붙잡기가 참 어렵습니다.
효율을 위해 선택한 방법이 오히려 평소의 리듬을 깨뜨린 것 같아 이 세 번째 잔이 옳은 선택이었는지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뭐든 적당히가 제일 좋은데 그 선을 넘지 않는 게 매일의 숙제 같네요.